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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선택한 맛집

[성신여대맛집/성북동맛집]이자와

by 유기농프로그래밍 2016.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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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와 성신여대 본점

영업시간 11:00~22:00 (★16:00~17:00 브레이크 타임

 

성신여대 이외에 홍대, 강남 등등에 분점이 있다고 한다.

"소는 맛있지만 비싸다는 편견을 깨주겠다"는 바람직한 취지의 맛집!!

성신여자대학교 근처의, 맛집이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 사이에 있다.

못보던 고기집이 생겼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갔다. 

 

 

외관이 그다지 맛집일 것 같지 않은.... 들어갈 때는 기대가 없었지.

어 그런데 들어가니 분위기가 제법 좋다!!

살짝 어둡고 매장이 넓지 않은 편인데 테이블 사이에 간격이 있어서 좋았다. 

 


요런 분위기! 이건 창가 자리다.

 

[메뉴]

 

 

메뉴가 단출하여 고르기 편하다.

게다가 중요한 가격!!! 이 가격에 소를 먹을 수 있다니... 행복!!

우리는 가장 기본적으로 보이는 세트메뉴1을 주문했다.

규카츠 정식
가격 : 단품시 12,000원(1인분)


스테키동 정식
가격 : 단품시 10,000원



 

빨갛게 빛나는 저 소고기의 빛깔!!!

저기 보이는 검은색 돌판 같은게 미니화로다.

고기를 올려서 취향껏 구워먹는다. 

 

옆테이블에서는 고기를 돌판에 한꺼번에 올려서 구워먹더라. 

그러나 지인과 나는 다 익히는 것은 소고기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하는 터라.. 

지글지글 겉만 익혀 먹었다. 꿀맛! 진짜 맛있음.

 

돌판이 지저분해지거나 식으면 바꿔달라고 요청하자.

밥, 장국, 샐러드는 추가요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메뉴가 고기이다보니 뜻밖에 배부르다(성인 여자기준)  

 


 


[평가]

맛 

- 쓰다보니 또 침고인다... 샐러드는 무난하고, 고기소스는 임팩트가 없다. 그저 고기가 맛있다! 고기는 언제나 옳다!! 원하는 대로 익혀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고, 가성비가 뛰어나다.

지인과 나는 스테키동이 훨씬 더 맛있었다. 사실 규카츠동만 먹었다면 맛평가가 확 달라졌을 것이다. 튀겼는데 생고기라는게 신기하기는 했으나....튀겼는데 왜 차갑지 라는 생각이 들고, 뭔가 메리트가 전혀 없다. 호기심에 한번쯤은 먹어볼만은 하나, 스테키동이 더 싸기까지 하니, 결론은 스테키동 추천!!

 

※'직접 구워먹는 소고기'로 컨셉이 유사한 후쿠오카 함바그와 비교한다면, 후쿠오카 함바그는 장식품이 많고, 이자와는 순수하게 고기만이 주력메뉴이다. 누구를 데려간다면 후쿠오카 함바그. 싸고 많이 소고기가 먹고싶다면 이자와.


 

매장분위기 

- 성신여대 맛집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꽤 유명한 집인데도 골목 사이로 들어가서 왠지 나만 알고 있는 맛집에 찾아가는 느낌. 테이블은 6개 정도? 로 매장이 넓지 않지만 테이블 사이에 간격이 있어서 비좁은 느낌이 들지 않고 식사할때 분위기도 여유롭다. 개인적으로 살짝 어두워서 좋다.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피부보정:)  

 

서비스 

- 딱히 기억에 남지 않는 서비스. 


전체 평가 

- 고기가 맛있고 싸다. 재방문 의사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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