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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반복되는 보고서 작업. Google Slides를 활용해 팀과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링크만 공유하면 끝. 정말 편리하죠. 하지만 매주 문서를 열 때마다 이런 경험, 혹시 겪어보셨나요?
“링크를 열었는데… 지난주에 쓰던 슬라이드에서 열리네. 다시 맨 앞으로 스크롤해야 해.”
네, Google Slides는 마지막으로 보거나 편집한 슬라이드의 위치를 기억합니다. 그건 협업할 땐 유용하지만, 보고서를 매주 업데이트하면서 처음부터 읽혀야 하는 경우엔 오히려 불편하죠.
문제는 슬라이드 URL 끝에 있다
Google Slides의 공유 링크를 잘 보면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문서ID/edit#slide=id.g12ab34cd56_0_78
여기서 #slide=... 부분이 현재 보고 있던 슬라이드를 기억하게 합니다. 이 링크를 누르는 사람은 무조건 그 슬라이드부터 보게 됩니다.
보고서라면, 항상 1번 슬라이드부터 보게 하는 게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해결 방법: URL을 간단하게 바꾸기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 #slide=... 부분을 지우세요.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문서ID/edit
Google Slides는 강력한 협업 도구이지만, 자잘한 링크 동작까지는 사용자의 목적에 꼭 맞춰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주 간단한 URL 수정만으로도, 보는 사람의 흐름을 훨씬 더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매주 쌓이는 보고서. 처음부터, 정확하게, 보기 좋게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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