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A B C Type, 그리고 충전속도 전송속도 비교

USB 이젠 모두들 아는 단어죠?

그럼 USB라고만 하면 무엇을 떠올릴까요?

예전엔 USB 메모리 저장장치를 떠올렸을텐데, 이젠 충전 케이블을 뜻하는 용어로도 많이 사용하죠.

USB는 Universal Serial Bus 의 약자입니다. PC와 외부장치와의 고속 데이터 연결을 위해 만들어졌죠.

1994년에 USB 0.7 이 탄생했고, 1996년에 USB 1.0이 만들어졌으며 1998년 USB 1.1이 발표되었습니다.

2000년에 USB 2.0이 발표되었고, 2008년도에 USB 3.0이 발표 되었죠.

그 뒤로 USB 3.1, 3.2까지 발표되었고 2019년 USB 4 최종 사양이 발표되었습니다.

2013년 USB 3.1이 발표되었습니다.

벌써 20년도 더 넘은 버전이니 USB 1.1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USB 타입별로 색상을 다르게 표기합니다

우리가 아는 USB 메모리저장장치의 USB가 USB A Type이라고 보면 됩니다.

USB B Type은 프린터, 복합기, 외장하드 등에 들어가는 단자라 보면 됩니다.

USB C Type은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이 대부분 채택한 단자라 보면 됩니다.

[전송속도]

USB 버전	전송속도
USB 1.1	12 Mbps
USB 2.0	480 Mbps
USB 3.0	5 Gbps
USB 3.1	10 Gbps
USB 3.2	20 Gbps
USB 4	20 Gbps, 40 Gbps

버전이 바뀔수록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죠.

이 전송속도는 말 그대로 전송하는 속도입니다.

주는 곳이 빠르더라도 받아주는 곳이 느리면 느린쪽 기준으로 속도가 정해지니 받는 쪽도 꼭 확인해주세요.

[충전속도]

충전속도는 W와 A에 영향을 받는데요.

6A / PD100W, 2.4A / PD20W, 2A / QC18W 와 같이 쓰여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PD (Power Delivery)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USB C Type 에서 지원하며, 이 PD 마크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전력은 60W ~ 100W로 엄청나게 빠르게 충전할 수 있지요.

(E-Marker 가 있어야 100W가 가능하죠)

 

다음은 QC(Qualcomm Quick Charge) 입니다.

QC 버전에 따라 충전속도가 빠르게 됩니다.

2버전부터 18W 로 되어 있으며 갤럭시 등의 5핀(마이크로) 폰들은 다 지원된다고 보면 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의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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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뿐만 아니라 어댑터도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전압(V) x 전류(A) = 전력(W)

위와 같이 전압과 전류가 높아야 전력이 높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충전기는 5W(5V 1A)이며

고속충전기는 18W 36W 60W 100W, 전압이 9V, 12V, 15V, 20V 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예로 100W는 20V 5A로 하겠죠.

 

특별한 업종이나 충전에 목메는 사람이 아니라면 100W는 현재로서는 있으면 좋지만..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